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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잘 도내리고 있습니다.
어둔 하늘 덕분으로 교정의 실내도 어두워서
불을 밝혀봅니다.
밝은 불빛을......
하교방송이 흘러나옵니다.
이번주 주훈은 학용품을 아껴쓰자라고 하네요
맘이 심란합니다.
내가 태어난 곳 가까이로 내신을 내놓았죠
이곳에 2000년에 와서 아이들과 함께한지 7년의 시간
그 시간을 기억하면서
가야된다는 생각과 헤어짐이 교차하면서
정해지지 않아서 더욱 맘이 심란하지요
빛고을 광주로 내신을 내놓았답니다.
아직 본교로 온다는 사람이 없답니다.
그래서 더 답답해하면서도 ....
아이들과 운동을 하면서도 이들과 마지막이라는 생각과
더 있으면 이들은 성장할껀데 하는 아쉬움과 갖고 하루 하루를
생활하고 있답니다.
밖은 겨울비가 참 잘 도 내립니다.
겨울비를 맞고 걷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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