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민의 사건을 배경으로 갑작기 생각이 났다.
백목화선수가....
은퇴를 하고 바리스타로 생활하고 있던 선수에게 코트로 돌아오라 메세지를 던진
사람의 뜻에 따라 IBK은행으로 돌아갔지만 2년이 되었나?
아재 은퇴가 아닌 방출이라는 꼬리표를 달게되었다
세월에는 장사가 없고 선수정원과 유지비 .......
손을 내밀었던 제안을 받아들이는 것은 선수지만
몇년 뒤애 쓸쓸함으로 돌아서는 것은 선택의 몫인가? 구단의 몫인가?
운동선수로 살아가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0-06-30 21:09 송고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의 베테랑 센터 윤봉우를 비롯해 여자부 IBK기업은행의 레프트 백목화 등이 임의탈퇴 공시됐다.
30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2019-20시즌 우리카드의 주장을 맡았던 윤봉우는 연봉협상 과정에서 난항을 겪었고, 결국 임의탈퇴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임의탈퇴로 공시된 선수는 공시일로부터 최소 1개월이 지난 뒤 탈퇴 당시의 소속 구단으로 복귀할 수 있다. 구단의 요청이 있을 경우 임의탈퇴에서 해제될 수 있다.
다만 원 소속구단과의 협의 없이 이적이나 코트 복귀가 불가능하다.
여자부에서는 백목화, 최수빈, 변지수, 김현지(이상 IBK기업은행), 정선아, 강지민(이상 한국도로공사)이 임의탈퇴 공시됐다.
정선아는 2016-17시즌 전체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지명을 받으며 기대를 모았지만 스스로 팀을 나가 임의탈퇴 처리가 됐다. 구단에 "배구를 더 이상 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날 18명의 선수가 자유신분선수로 공시됐다. 프로배구의 경우 자유신분(은퇴)으로 풀리면 어느 팀과도 계약을 맺을 수 있다.
남자부에서는 이재준(우리카드), 김상윤, 강대운(이상 현대캐피탈), 김재남, 이정후, 김나운, 이승현(삼성화재), 김정환, 이수범(이상 KB손해보험), 신으뜸, 이병준, 손주상(이상 한국전력) 등이 자유신분선수가 됐다.
여자부에서는 장지원(GS칼텍스), 이유안(흥국생명), 구솔, 이영(이상 KGC인삼공사), 유희옥, 이세빈(이상 한국도로공사)이 자유신분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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