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想像)-꿈을 담다/"끝없는 도전"

[스크랩] 성호군과 건기군에게 --

쏙쏙용 2008. 8. 1. 16:17
성호군과 건기군에게 --
작성자 정의찬(wsindo) 조회 7
작성일 2008년 06월 29일 10:09:34 추천 1

방송을 통해서 두 형제의 얘기 잘 보았어요.
음악으로 엄마의 헌신에 보답는 형과 엄마의 그런 힘든 생활에 큰 힘이 돼 드리고 있는 동생 
건기군의 의젓한 모습을 보고 참으로 마음 따뜻하고 든든하였습니다.
방송을 보고 나 자신이 너무 안일하게 살고 있지나 않나 하는 반성도 됐고요.
어릴 때 항상 형의 손을 잡고 다녔었다고 조용히 웃으며 말하던 건기군이 언젠가는 형의 손을
잡아 주어야 할 때가 오겠지요?
밖에서 보면 가족 모두가 성호 형에게만 쏠려 있는 것 같지만 가만히 들여다 보면 엄마나 형이
모두 건기군을 쳐다보고 있는 지도 모르니까요.    
화면으로 30분밖에 못 들여다 본 성호네 집이지만 정말 긴 장편소설을 본 듯 합니다.
그동안 말로만, 쉬운 생각으로만 봉사와 헌신을 얘기한 제가 부끄럽고 미안합니다.
성호와 건기 그리고 엄마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성호, 건기 화이팅!  -- 의찬 아저씨가.

출처 : 미라클앙상블
글쓴이 : 박해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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