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스페셜올림픽이란?
1. 스페셜올림픽은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올림픽
올림픽하면 4년마다 열리는 올림픽과 뒤이어 열리는 장애인 올림픽을 떠올릴 것입니다. 여기에 국제적인 올림픽이 하나 더 있습니다. 전세계 지적발달장애인(children and adults with intellectual disability) 들을 위한 국제 스포츠 대회, 스페셜 올림픽이 바로 그것입니다. 스페셜 올림픽은 지적발달장애인을 위한 국제 스포츠 대회이면서 비영리 국제 스포츠 기구입니다. 故케네디 미국 대통령의 누이동생인 유니스 케네디 슈라이버(Eunice Kennedy Shriver) 여사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다가오는 2013년 제10회 평창 대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스페셜 올림픽은 지적발달장애인에게 지속적인 스포츠 훈련 기회를 제공하여, 운동능력과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켜 생산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받도록 하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유니스케네디슈라이버여사에 의해 시작된 스페셜올림픽
1962년 미국 메릴랜드에서는 유니스 케네디 슈라이버 여사에 의해 지적발달장애인들을 위해 1일 캠프가 열렸습니다. 캠프를 지휘하던 슈라이버 여사는 지적발달장애인들이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수준 이상으로 스포츠와 스포츠와 신체활동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그녀는 조셉 P. 케네디 주니어(Joseph P. Kennedy Jr.)재단의 후원을 받아 1968년 시카고의 솔더필드(Soldier Field)에서 제1회 스페셜 올림픽 세계대회를 개최하게 됩니다. 이 대회를 시작으로 스페셜 올림픽은 국제대회로 공식적인 인정을 받게 됩니다.
지적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는데 기여
스페셜 올림픽은 국제적인 운동(global movement)이면서 비영리국제스포츠기구(non-profit international sports organization)입니다. 스페셜 올림픽은 지적발달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스포츠 훈련 기회를 제공하며, 수시로 스포츠 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를 통해 지적발달장애인의 신체적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적응력을 높여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스페셜 올림픽은 동계 대회와 하계대회로 나뉘며, 2년마다 교대로 개최합니다. 2013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대회는 제 10회 동계 대회입니다.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연혁
제7회 동계 스페셜올림픽
2001. 3. 4 - 3. 11 미국 앵커리지, 70개국 1,800여명 참가
제8회 동계 스페셜올림픽
2005. 2. 26 - 3. 5 일본 나가노, 84개국 1,800여명 참가
제12회 하계 스페셜올림픽
2007. 9. 28 - 10. 12 중국 상하이, 160개국 8,000여명 참가
제9회 동계 스페셜올림픽
2009. 2. 4 - 2. 14 미국 아이다호, 96개국 2,800여명 참가
제13회 하계 스페셜올림픽
2011. 6. 25 - 7. 4 그리스 아테네, 180개국 7,000여명 참가
※ 대부분 선진국인 미국, 캐나다,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되었으며, 아시아권은 일본, 중국에 이어 우리나라로 3번째 개최국이 됨.
회수 |
개최연도 |
개최지 |
대회규모 |
한국선수단 참가 |
1회 |
1977 |
미국(콜로라도) |
50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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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
1981 |
미국(버몬트) |
60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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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
1985 |
미국(유타) |
14개국/600여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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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
1989 |
미국(네바다) |
18개국/1,000여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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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
1993 |
오스트리아(잘츠부르크) |
50개국/1,600여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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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
1997 |
캐나다(토론토) |
73개국/2,000여명 |
금2, 은2 |
7회 |
2001 |
미국(앵커리지) |
70개국/1,800여명 |
금10 은8, 동4 |
8회 |
2005 |
일본(나가노) |
86개국/1,800여명 |
금14, 은15, 동6 |
9회 |
2009 |
미국(아이다호) |
96개국/2,800여명 |
금8, 은13, 동10 |
10회 |
2013 |
대한민국(평창·강릉) |
105개국/3,300여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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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a Fan 캠페인은 화합, 용기, 자신감을 추구합니다.
• ‘Be a Fan’ 캠페인은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간극을 좁히고, 사람들의 다리가 되어, 스페셜 올림픽의 목적을 널리 알리려는 통합 캠페인입니다.
• 브랜드는 스페셜 올림픽 국제 이사회 위원이자 미국 BBDO 광고회사의 이사인 앤드류 로버트슨과 그의 팀에 의해서 개발되었습니다.
• 강렬한 인상을 주는 이미지는 유명한 사진작가 리차드 콜만의 사진에서 영감을 얻어, 스페셜 올림픽 정신을 형상화하였습니다. 스페셜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의 감동적인 장면을 포착하여 온 그의 사진은 예술적일 뿐 아니라 인간 정신력의 위대함을 보여줍니다.
• 화합, 수용, 존엄성, 용기, 환희, 긍지, 능력, 자신감, 즐거움. 이것은 Be a Fan 캠페인이 추구하는 가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