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想像)-꿈을 담다/Janus & 상상

2016.2.25일 교육부 인사와 송별식....

쏙쏙용 2016. 3. 5. 13:05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었다.

스페셜올림픽대회를 가기전에 25일에 인사발령이 났다.

작년 함께했던 정교감샘은 맹으로, 우리가 기대했던 임샘은 그대로....

아쉬움과 놀라움

새로우신 샘은

짱에 우진의 박캡틴이 본교로 전입

깜샘은 국특원에서 김샘이 오는 걸로,,,,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들...

참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지..

 

새로운신 짱은 1년 반정도 남았다고 하던데

본교는 정말 퇴임전문학교가 되고 있는가?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인사를 하고 떠난 사람들

그런 아픔을 감수해야하는 남아있는 사람들..

누구를 위한 학교인지

누구에게 맡겨야하는 학교인지...

관리자는 정말 생각해주어야 한다.

 

관리자가 인사만 하고 떠날 것은 흔들어놓은 많은 것들을 안고 살아야하는 남은 사람들...

이런게 인생인지도 모른다.

인생....

 

이날 송별식은 유달리 길었다.

젊은 아이들

나의 부서인 예은이와 민제 그리고 하샘, 임샘, 차샘

술과 티, 그리고 술, 해장국, 집

집에 돌아간 시간은 새벽 4시 30분

참 간만의 새벽....

이런 날은 다시 오지 않는다.

이렇게 어울려 술을 마시고  함께하고 이야기하고

이 젊은 아그들에게 나는 아빠....

오지 않는 날들을 즐겨라

즐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