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이 간다. 오스트리라로2017 스페셜올림픽세계동계대회

울. 균. 경,진

나의 사랑스런 제자들

오래되기는 10년

적게는 3년을 함께했던 나의 제자들

화냄도 칭찬도

천사도 악마도

함께 했던 많은 나날들....

 

항상 내곁에 있어서

내 손길을 주고 싶었고

그들이 내게 있어 행복했던 날들....

 

세계동계대회 오스트리아로 오늘 간다.

어제 울이와 커피한잔을 하면서 잘 다녀오라고 했다.

혼자 말로

혼자 다니면 안돼

종목과 경기장은 비엔나로 부터 몇시간인지 이야기해주고....

울 잘 다녀와 즐겁게 놀다와

진 경이과 싸우지 말고 아프지 말고

경 아프지 말고 잘 다녀와

균 그래 세상이 어떤 지 잘 다녀와

 

나의 행운아들아 ...

알파인스키와크로스컨트리스키 선수들

대한민국 대표라는 자부심으로 잘 다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