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想像)-꿈을 담다/지상의 천사들과 춤

안산경찰, 지역 내 한국선진학교…'사회공헌활동' 실시

쏙쏙용 2023. 1. 5. 14:07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의 안산경찰축구단이 지역 내 한국선진학교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안산은 20일 지적장애 학생들을 위한 특수학교인 한국선진학교를 방문해 일일 축구교실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주장 오범석과 이용래, 이재권, 박준승 등 4명은 체육 수업의 일일 교사로 참가해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선수들과 직원들은 체육관 청소를 실시하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오범석은 “학생들이 너무 순수해 오히려 선수들이 힐링 되는 기분이었고 요즘 부진한 성적 탓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는데 큰 힘을 얻고 가는 것 같다”며 “기회가 된다면 자주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은 22일 안산별망초를 방문해 배식활동과 축구교실을 실시할 예정이며, 안산 시민들을 위한 다채롭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 입력 2014.05.21 01:07



홍완식기자/hws@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