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베를린.. 팀 코리아 3일차

오늘은 복식경기 예선라운드(division)가 있어 어제와 같은 7시 식사와 셔틀을 타구 경기장으로 부--웅
복식 경기를 하는 날이라 어제보다 선수는 반으로 줄어들어 좀 한가한 느낌이고 어제 같이 한 타임끝나면 다음 스케쥴을 알려주던지 호명하는 가는 방식은 같다.
오늘 혼합복식은 남자복식 그룹에 함께 디비전을 하며 그 이유는 참가한 선수가 적다는 것이고 파트너 나이가 많은 그룹쪽으로 연령을 맞춰다고 한다.
여기서 우린 무엇을 얻어야 하고 해야하는가?
얼핏 경기장에서 헤아려보니 13,14팀 정도인 것 같은데 그럼 혼합복식 경기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인데 왜 굳이 남복에 함께 하는지 의문이 든다?
선수들은 올림픽이라는 커다란 울타리에서 경기를 하는데 행정은 동네 탁구팀에서 하는 것으로 행동하면서 스페셜올림픽의 이름을 더럽히고 스스로를 깍아내리는지?
분명 이건 아니다.
스페셜올림픽의 위상을 우리 스스로 높이고 자존감을 회복해야 더 발전하고 발달장애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지고 그들이 세상에서 설 수 있는 존재감으로 비춰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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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은 어린 기준으로 맞추는 것이 모든 스포츠의 기본인데...왜 상향조정 했을까? 좀 알 수가 없는 이유다.
우리 선수단은 남복, 여복, 혼복 이렇게 세팀이 참가했으며 연령에 따라 각자 연령에서 최선을 다하는가 하면서도 허세를 부리기도 하는 모습이 보였다.
본부 직원이 2시에 코치미팅이 있다고 하여 참석했는데 왜 참석을 해야 하는지 이유를 몰랐다.
모든 코치들은 경기진행에 관련하여 불만을 쏟아내지만 담당자는 안하무인....아무말 없이 줄것이 없다는 내용으로 일관했다.
계속항의 했더니 타임테이블을 주고 또 이야기했더니 내일 통합탁구 관련 조편성만 주고 웹사이트와 와치라는 앱에 자료를 올려준다고 했든데 믿을 수가 없다.
오늘 코치미팅을 했으면 내일 각 그룹에 따른 파이널 타임리스트를 배부하고 어제 경기를 마친 단식에서의 자료도 배부를 했어어야 당연한 일인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다름사람이 작업을 하고 있고 지금은 알 수 없다라고 일관하고 있는 이 베를린의 스페셜올림픽을 선수를 위한 올림픽 정신을 훼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함께 온 코치님 조금 더 있으면 복창터져 죽겠다는 표현을 하신다.
지금까지의 다녀본 올림픽에서 2007상하이 올림픽의 탁구디비전의 운영이 가장 좋았으면 추구해야 할 이상적인 방법이다.
2023베를린에서는 4,5,6,라운드로 게임을 통한 기능평가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거기에서 약자에게 쉽게 이길 수 있고 5개정도 지표로 기능평가가 가능할까요?
사실 그렇게 할려면 기능평가단 구성되어 모두 서비와 리스브, 스트로크, 커트, 게임운영 능력을 평가해야만 하는데 사람만 많지 평가단이 구성되어 있지 않아......결과가 나오면 운에 맡겨야 하는 처지가 된 것이다.
올림픽의 용어를 사용하는 명혜로 모든 사람들은 다시 한번 올림픽 정신에 위배되지 않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
참 힘든경기장의 하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