쏙쏙용 2005. 8. 29. 09:02

한주가 시작되고 있다.

8월의 마지막주

그리고 9월이 시작되는 주다.

 

이제 산들 산들거리는 바람은 그 덥던 기운도 잠시 주춤하고

시원하게 살갖을 파고든다.

가을이라는 계절이 왔음을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에서도

느낄 수 가 있다.

 

학교는 마무리 공사로 한창이다.

체육관 냉반방공사는 오늘 시운전을 한다고 한다.

북적하던 여름을 이제 보내면서 이곳은

아이들의 시끌거림과 소리없는 눈빛들로 가득채워질 것이다.

 

나 또한 방학동안의 긴 쉼에서

이제 아이들과 좀더 가까이에서....

 

한주의 시작

또 새롭게 힘차게 출발하여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