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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스페셜올림픽대회 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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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잘 다녀왔다.

엄청 눈도 내리고

29일 대회 마지막날...

아침부터 바쁘다.

씻고 아침먹으로 가기전에 짐부터 옮긴다.

대회가 오후까지 있어 오전중에 방빼라고 하니...

지난밤에 눈들이 어느정도 제설되었고...

7시30분 밥먹으로 가면서 모든 짐들을 옮기는 녀석들의 눈에 어떤 것들이 들어있을까?

알파인대회전에 참가하는 승현이는 기문통과를 잘 하기를 한울이는 우승을 하여 복 받기를...

 

문제는 스노슈잉였다.

오늘 일정이 만만치않고 정말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것이다.

이런걸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지.....

경기는 6시가 되어서 끝나고 도착시간 계산하고 빨리 빨리 시상식도 대충 있다가

집으로...

평창휴게소에서 적녁먹고 집에 돌아오는 길

기사님이 운전을 잘하여 9시30분경이 도착을 하고 모두 귀가를 했다.

 

경기를 마치면서 스페셜올림픽이란 것에 다시생각도하고...

민제와 예은이 마지막 날까지 짐을 지워주고 ...

고마우니....나의 아그들...

처음 출전한 크로스컨트리에서 감독님과 부딪치고...

가만히 있었으면 될껏을..

아는체하고 내 맘대로 아이들 조절할려고 하고...

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감독님께는 넘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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